밀정, 우리 안의 적: 해방과 동시에 사라진 항일투쟁의 가장 어두운 이면 저자:이재석 외출간:2020.8.11 [소감] 일제강점기, 우리의 어둡고 가슴 아픈 이야기. 당시 일제의 식민통치에 저항하여 독립운동을 하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이들을 일제에 밀고해서 자신의 부귀영화를 탐하는 무리들이 있었다고 한다. 이름하여 밀정. 이 책에 다르면 물경 895명이고 이는 밝혀진 숫자에 불과하며 얼마나 더 많은 밀정이 있었는지 모른단다. 밝혀낼 수도 없고 굳이 밝혀서도 안 되지만 이를 반면교사로 삼아 다른 나라에게 통치당하여 동포끼리 서로 물어뜯는 가슴 아픈 일은 없어야 겠다. 남과 북이 갈려 으르렁거리는 있는 현실을 볼 때 불가능한 얘기에 불과한 이상론임이 확실하지만 말이다. 책에 관한 상세한 해설은 아래 "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