雪晴[ 눈 그친 뒤]
- 변계량(卞季良)
風急雪花飄若絮(풍급설화표약서) : 바람 빠르게 부니 눈꽃 솜처럼 날리고
山晴雲葉白於綿(산청운엽백어면) : 산 개니 구름 떨기 솜보다 더 희구나
箇中莫怪無新句(개중막괴무신구) : 좋은 시귀 안 떠오름을 이상해 말게나
佳興從來未易傳(가흥종내미역전) : 예로부터 좋은 흥취는 쉽게 전하지 못한다 하네
변계량
변계량(卞季良, 1369년~1430년)은 고려 말 조선 초의 정치가이다. 자는 거경(巨卿), 호는 춘정(春亭), 본관은 밀양이며, 시호는 문숙(文肅)이다. 이색·정몽주 밑에서 가르침을 받고, 고려 우왕 때인 1385년 문과에 급제하여 전교·주부(主簿)·진덕박사 등...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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