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山花史. 3
-丁若鏞
竹裏行廚仗一僧(죽리행주장일승) 대숲 속 음식일 하는 스님 한 명
憐渠鬚髮日鬅鬅(련거수발일붕붕) 가련하게도 몰골은 갈수록 덥수룩해져
如今盡破頭陀律(여금진파두타율) 지금은 불교의 계율 다 깨버리고
管取鮮魚首自蒸(관취선어수자증) 신선한 생선머리 꼭 손수 찐다네
仗 무기 장① 무기 ② 호위 ③ 기대다 ④ 지팡이
行廚-음식을 다른 장소로 옮김
鬚髮]-수염과 머리털을 아울러 이르는 말
鬅:
渠 :도랑 거 ① 도랑 ② 어찌 ③ 반어(反語)의 부사 ④ 크다
頭陀- 속세의 번뇌를 끊고 청정하게 불도를 닦는 수행
管取 ① 틀림없이 ② 반드시 ③ 꼭
'♣ 한시(漢詩) 마당 ♣ > - 우리 漢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茶山花史. 5-丁若鏞 (0) | 2018.05.24 |
---|---|
茶山花史. 4-丁若鏞 (0) | 2018.05.23 |
茶山花史. 2-丁若鏞 (0) | 2018.05.21 |
茶山花史 1-丁若鏞 (0) | 2018.05.20 |
윤관 장군(?~1111)이 7세 때 지은 시-일명 '뽕나무'시 (0) | 2018.05.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