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山花史 2
-丁若鏞
小池眞作草堂顔(소지진작초당안) 작은 못이 진정 초당의 얼굴인데
中起三峯石假山(중기삼봉석가산) 그 가운데 봉우리가 셋인 돌산이 있고
差次百花常繞砌(차차백화상요체) 철 따라 피는 온갖 꽃 섬돌에 둘러있으니
水心交纈鷓鴣斑(수심교힐자고반) 물 속엔 자고 무늬가 어른거리누나
纈:홀치기 염색 힐, 혈-1.
鷓鴣斑:자기(瓷器)의 검은 잿물 위에 나타난 검붉은 무늬. 자고의 털 무늬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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