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山花史. 4
-丁若鏞
林園宿昔住佳期(임원숙석주가기) 이 숲 동산에서 좋은 계절에 머물기로 한 적이 있었는데
期在寒梅第一枝(기재한매제일지) 겨울 매화 처음 필 무렵이었지
慚愧盟詞成鰂墨(참괴맹사성즉묵) 부끄럽게도 맹세한 말 다 오징어 먹물처럼 되어버려
如今花落子離離(여금화낙자리리) 지금처럼 꽃 다 지고 열매만 올망졸망한 모습 같구나
宿昔:그리 오래지 않은 옛날
鰂墨:오징어 먹물 -오래되면 글씨가 없어진다.
離離① 마음이 멀어져 친숙해지지 않는 모양 ② 이삭이나 열매가 맺어 늘어져 있는 모양 ③ 차례로 나란히 줄지어 있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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