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高閑步下堂階 細草春莎沒繡鞋[일고한보하당계 세초춘사몰수혜]
한낮에 한가로이 거닐며 섬돌을 내려서니,어린 풀 향부자에 비단 신발 잠기네
折得玫瑰花一朶 憑君簪向鳳皇釵[절득매괴화일타 빙군잠향봉황채)
해당화 한 송이 꺾어, 그대를 핑계 삼아 봉황비녀에 꽂네 - 日高: 해가 높이 떠오름, 곧 한낮. - 繡鞋: 수(繡)를 놓아 장식한 비단신발.
- 鳳皇釵: 봉황을 새긴 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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