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술(美術) 마당 ♣ 805

[중국]황신(黃愼), <답설심매(踏雪尋梅)> 화제(畵題)

◇ 청대(淸代) 화가 황신(黃愼)의 &lt;답설심매(踏雪尋梅)&gt; (紙本, 171×89cm) 騎驢踏雪爲詩探 送盡春風酒一? (기려답설위시탐 송진춘풍주일담) 獨有梅花知我意 冷香猶可較江南 (독유매화지아의 냉향유가교강남) 나귀타고 눈 밟으며 시구 찾아 나서는데 봄바람 다 보내니 술 한 항아리 남..

☞ 반공수·왕문치(潘恭壽·王文治), <추산모옥도(秋山茅屋圖)> 경편(鏡片) 화제(畵題)

鸂鶒灘頭月半沈 烟江澹蕩愜鷗心 (계칙탄두월반침 연강담탕협구심) 瑤池自是神仙境 未必春波似此深 (요지자시신선경 미필춘파사차심) 계칙탄 어귀에 달 반쯤 잠기고 안개 낀 강 화창하니 갈매기도 신이 났네 요지는 절로 신선의 경계라 봄물결이 반드시 이처럼 깊은 것은 아니라네 -鸂..

[스크랩] 계칙탄두월반침(鸂鶒灘頭月半沈)

◇ 청대(淸代) 화가 반공수·왕문치(潘恭壽·王文治)의 &lt;추산모옥도(秋山茅屋圖)&gt; 경편(鏡片) (設色絹本, 125×50cm) 鸂鶒灘頭月半沈 烟江澹蕩愜鷗心 瑤池自是神仙境 未必春波似此深 (계칙탄두월반침 연강담탕협구심 요지자시신선경 미필춘파사차심) 계칙탄 어귀에 달 반쯤 잠기고 안..

[스크랩] 춘재옹중거부지(春在甕中渠不知)

◇ 청대(淸代) 화가 장정석(蔣廷錫)의 &lt;춘재지두(春在枝頭)&gt; 경광(鏡框) (1703年作, 設色絹本, 98×43cm) 添盡紅爐著盡衣 一杯方覺暖如癡 人言霜後寒無奈 春在甕中渠不知 (첨진홍로착진의 일배방각난여치 인언상후한무내 춘재옹중거부지) 화로에 땔감 다 보태고 옷 다 껴입고도 한 잔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