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용탁창랑(何用濯滄浪) ◇ 청대(淸代) 화가 육찬(陸燦)의 <춘강독조도(春江獨釣圖)> (水墨絹本) 獨釣春江上 春江引趣長 斷煙棲草碧 流水帶花香 心事同沙鳥 浮生寄野航 荷衣塵不染 何用濯滄浪 (독조춘강상 춘강인취장 단연서초벽 유수대화향 심사동사조 부생기야항 하의진불염 하용탁창랑) 봄 강에 홀로 낚.. ♣ 미술(美術) 마당 ♣/[중국화-시와 그림] 2018.03.26
[중국]답설심매(踏雪尋梅) ◇ 북송(北宋) 화가 조보지(晁補之)의 <답설심매도(踏雪尋梅圖)> (絹本, 150×58cm) 數九寒天雪花飄 大雪紛飛似鵝毛 浩然不辭風霜苦 踏雪尋梅樂逍遙 (수구한천설화표 대설분비사아모 호연불사풍상고 답설심매낙소요) 아득한 겨울 하늘에 눈꽃이 나부끼고 많은 눈 내려 거위 털처럼 흩.. ♣ 미술(美術) 마당 ♣/- 화제시(畵題詩) 2018.03.25
[중국]황신(黃愼), <답설심매(踏雪尋梅)> 화제(畵題) ◇ 청대(淸代) 화가 황신(黃愼)의 <답설심매(踏雪尋梅)> (紙本, 171×89cm) 騎驢踏雪爲詩探 送盡春風酒一? (기려답설위시탐 송진춘풍주일담) 獨有梅花知我意 冷香猶可較江南 (독유매화지아의 냉향유가교강남) 나귀타고 눈 밟으며 시구 찾아 나서는데 봄바람 다 보내니 술 한 항아리 남.. ♣ 미술(美術) 마당 ♣/- 화제시(畵題詩) 2018.03.24
☞ 반공수·왕문치(潘恭壽·王文治), <추산모옥도(秋山茅屋圖)> 경편(鏡片) 화제(畵題) 鸂鶒灘頭月半沈 烟江澹蕩愜鷗心 (계칙탄두월반침 연강담탕협구심) 瑤池自是神仙境 未必春波似此深 (요지자시신선경 미필춘파사차심) 계칙탄 어귀에 달 반쯤 잠기고 안개 낀 강 화창하니 갈매기도 신이 났네 요지는 절로 신선의 경계라 봄물결이 반드시 이처럼 깊은 것은 아니라네 -鸂.. ♣ 미술(美術) 마당 ♣/- 화제시(畵題詩) 2018.03.24
[스크랩] 계칙탄두월반침(鸂鶒灘頭月半沈) ◇ 청대(淸代) 화가 반공수·왕문치(潘恭壽·王文治)의 <추산모옥도(秋山茅屋圖)> 경편(鏡片) (設色絹本, 125×50cm) 鸂鶒灘頭月半沈 烟江澹蕩愜鷗心 瑤池自是神仙境 未必春波似此深 (계칙탄두월반침 연강담탕협구심 요지자시신선경 미필춘파사차심) 계칙탄 어귀에 달 반쯤 잠기고 안.. ♣ 미술(美術) 마당 ♣/[중국화-시와 그림] 2018.03.24
[스크랩] 춘재옹중거부지(春在甕中渠不知) ◇ 청대(淸代) 화가 장정석(蔣廷錫)의 <춘재지두(春在枝頭)> 경광(鏡框) (1703年作, 設色絹本, 98×43cm) 添盡紅爐著盡衣 一杯方覺暖如癡 人言霜後寒無奈 春在甕中渠不知 (첨진홍로착진의 일배방각난여치 인언상후한무내 춘재옹중거부지) 화로에 땔감 다 보태고 옷 다 껴입고도 한 잔 마.. ♣ 미술(美術) 마당 ♣/[중국화-시와 그림] 2018.03.07
[스크랩] 세잔춘우초(歲殘春雨初) ◇ 청대(淸代) 서화가 정판교(鄭板橋)의 <애오려(愛吾廬)> 횡편(橫匾) (長200cm) 歲殘春雨初 晨興人意舒 萱草侵階緑 慈鴉巢樹疎 耕鋤餘幾壟 門巷愛吾廬 休笑玄晏病 時翻架上書 (세잔춘우초 신흥인의서 훤초침계록 자아소수소 경서여기롱 문항애오려 휴소현안병 시번가상서) 세밑에 처.. ♣ 미술(美術) 마당 ♣/[중국화-시와 그림] 2018.03.05
[스크랩] 여산삼백사(廬山三百寺) ※ 근현대 중국화가 장석원(張石園)의 <여산백운도(廬山白雲圖)> 성선(成扇) (1929年作) 廬山三百寺 何處扣層雲 宿鳥月中起 歸人湖上聞 入空應更逈 近瀑正難分 遙想諸僧定 香爐上夕熏 (여산삼백사 하처구층운 숙조월중기 귀인호상문 입공응경형 근폭정난분 요상제승정 향로상석.. ♣ 미술(美術) 마당 ♣/[중국화-시와 그림] 2018.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