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歷史) 마당 ♣/- 사건, 제도 77

[한국 전쟁:미군이 중공군과 처음으로 조우하여 패배한 전투]운산전투[1950.10.25~11.3]

운산-영변 전투(雲山-寧邊戰鬪)는 한국 전쟁 중기 북한 동부전선에서 진격을 계속하여 한만국경선을 눈앞에 둔 미군과 국군이 운산-영변 지역에서 중공군과 벌인 접전으로 중공군의 세력을 과소평가한 아군은 물자부족과 열악한 조건 속에 진격을 감행함으로써 중공군에 의해 포위당하는 형세에 몰리게 되었으며, 많은 손실과 함께 퇴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운산-영변 전투 한국 전쟁의 일부 날짜 1950년 10월 26일 ~ 11월 4일 장소 평안북도 운산, 영변 결과 중공군의 승리 교전국 대한민국 미국 중화인민공화국 지휘관 백선엽 제1사단장 준장 최영희 제1사단장 준장 김동무 제11연대장 대령 김소 제1대대장 소령 차갑준 제2대대장 중령 정영홍 제3대대장 중령 김점곤 제12연대장 대령 한순화 제1대대장 중령 조성래 제2대..

역사의 블랙박스 ‘왜성 재발견’ -한겨레 신문

연재리스트420년 전 임진왜란의 전리품, 왜성을 다시 보다왜군, 조·명 연합군 남하에 쫓겨가 주둔…전남서 유일한 왜성우물 없던 ‘철통 요새’…독 안에 든 왜장 가토 끝내 놓쳐왜군에 목 잘린 조·명 연합군 3만8천여 고혼 서린 곳왜군이 칠천량해전 대승 뒤 전라도 길목에 축성한산대..

[책]화냥년-역사소설 병자호란, 유하령, 저자초대 외

[책]화냥년-역사소설 병자호란, 유하령, 저자초대 [대담이 긑난 뒤의 사회자 개인-아니면 방송사-의견은 주관족인 것이어서 부담스럽다.] ========================================================================================================= ======================================================================================..

베트남 전쟁 참전 비화

[임기상의 역사산책 63]곳간에 쌀은 쌓였지만 베트남 민족에게 고통을 주다 뉴뉴욕에 도착한 박 대통령 내외는 카퍼레이드에서 100만 인파의 환영을 받았다. ◈ 존슨 대통령, 전용기도 보내고 카퍼레이드도 연출하고… 1965년 5월 16일 오후, 박정희 대통령 부부와 수행원들은 존슨 미국 대통령이 보낸 대통령 전용기 보잉 707에 몸을 실었다. 그 당시 가난한 한국은 대통령 전용기도 없었지만, 미국 대통령이 자기가 타고 다니는 전용기를 이 작은 나라에 보낸 것은 드문 사례였다. 그만큼 당시 베트남 전쟁의 뻘밭에 빠진 미국으로서는 한국의 도움이 절실했다. 다음날 워싱톤에 도착한 박 대통령을 백악관에서 영접한 존슨 대통령은 큰 리무진에 동승해 영빈관까지 카퍼레이드를 벌였다. 13만 명의 시민들이 환호하는 가운데..

[한명기의 -420 임진왜란] 27. 전쟁 이후의 조선과 동아시아 (마지막 회)

누르하치(奴兒哈赤, 1559~1626)의 모습. 애초 명의 지배 아래 있던 누르하치는 1583년 거병한 이래 주변 여진족들을 복속시키면서 명의 견제를 받게 된다. 하지만 임진왜란이 일어나 명군이 조선에 참전하여 일본군과 싸우는 동안 그는 독립국가 후금의 건설 기반을 닦았고 나아가 제국 청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