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엽 기사십자 철십자장 서훈 기념으로 찍은 오토 카리우스 중위의 모습 오토 카리우스(Otto Carius, 1922년 5월 27일 ~ 2015년 1월 24일)는 독일 국방군 육군의 기갑사단 소속 전차장으로, 제2차 세계 대전 때 적 전차 150대 이상을 격파한 전차 에이스 지휘관이다.[1] 혁혁한 전공으로, 전장에서 대단한 용기를 발휘한 자 또는 훌륭한 군사적 지도력을 발휘한 자에게 수여되는 곡엽 기사십자 철십자장을 서훈받았다. 카리우스는 두 번 입대를 지원했으나, 체중 미달로 두 번 다 탈락했다. 우여곡절 끝에 1940년 5월에 겨우 입대하여 제 104 보병보충대대에 배치되었다. 훈련 과정에서 카리우스는 기갑병과를 지망했다. 홀슈타인의 푸틀로스에서 제7기갑보충대대 소속이 되어 기갑전의 기초를 학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