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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thoven - String Quartet No 4 Op 18 in C minor

Beethoven (17 December 1770 -- 26 March 1827)  String Quartet No. 4, Op. 18, No. 4 in C minor 아마데우스 퀄텟 1961 00:00 String Quartet No.4 in C minor op.18-4: I. Allegro ma non tanto 06:33 String Quartet No.4 in C minor op.18-4: II. Scherzo. Andante scherzoso quasi Allegretto 12:09 String Quartet No.4 in C minor op.18-4: III. Menuetto. Allegretto 15:55 String Quartet No.4 in C minor op.18-4: IV. Alle..

베트남 라이징-베트남의 부상과 한국의 기회:유영국

베트남 라이징: 베트남의 부상과 한국의 기회- 실전 베트남 투자와 비즈니스 전략! 저자:유영국 출간:2023.7.11 [소감] 중국의 대체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베트남. 이 베트남의 현주소를 잘 알려주는 책이다. 베트남에 투자를 원하는 기업, 개인이 아닐지라도 베트남을 이해하는 차원에서 나 같은 일반 독자도 꼭 읽어봐야 할 양서라고 생각했다. 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책소개 글을 참고하기 바랍니다. 책소개 베트남 현지 13년 차 법인장이 들려주는 실전 베트남 투자와 비즈니스 전략서이다. 또한 겉핥기가 아닌 깊이 파고들어 제대로 알려주는 투자와 진출 전략 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진작부터 베트남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베트남이 두각을 나타낼 것임을 주장해왔다. 이 책은 베트남에 투자하고 싶거나 ..

다시, 남도의 기억을 걷다:노성태

다시, 남도의 기억을 걷다: 남도가 품은 역사와 인물 이야기 저자:노성태 출간:2023.6.10 [소감] 책을 읽으면서 우리 역사에 관심을 가진 이라면 익히 알 수 있는 인물보다는 처음 접하는 인물들이 의외로 많은 데 놀랐습니다. 우리 역사 특히 항일운동을 한 분들에 대해서요. 아래 책소개, 목차를 보면 책에 실린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항일 운동에 관한 책을 일부러 찾아 읽지는 않는 편인데 이번에 많은 분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책을 쓴 분에게 새삼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책소개] 저자는 나주에서 태어나 37년간 역사교사로 재직했고, 역사 주제 글을 쓰고 방송에 출연하는 등 지역의 대중 역사가로 활동 중이다. 이 책은 에 그가 연재한 글을 시대별로 나누어 엮은 것이다. 역사와 인물을 다룬 이 책에서 돋..

두 번째 베트남전쟁- 한국의 전쟁 기억과 기억 투쟁:윤충로

두 번째 베트남전쟁: 한국의 전쟁 기억과 기억 투쟁 저자:윤충로 출간:2023.5.14 [소감] 우리나라도 참전했던 베트남 전쟁은 1975년에 끝났다. 2024년인 지금부터 기산하면 무려 49년 전이다. 전쟁이 끝난 해에 태어났어도 벌써 50대에 접어드는 나이가 되는 오랜 세월이 흐른 것이다. 그러나 당시 참전했던 나보다 한 두 살 많은 내 또래가 70대가 되어 주변에 아직 살아있다. 이들로부터 베트남전에 대한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들은 기억은 없다. 생사를 넘나든 전장에 있지는 않았기에 편하게 얘기하는 것 같다는 느낌은 받았다. 나는 베트남 전에서 철수 단계이던 1971년에 군에 입대한 덕분에 베트남전에 참전하는 불운(?)을 겪지는 않았다. 대신 이제는 작고하고 안 계신 부친이 미군 부대를 지원하는 기술..

[일본 사회파 추리소설]데스 미션:야쿠마루 가쿠

데스미션 저자:야쿠마루 가쿠 출간:2019.7.5. [소감] 지일 차원으로 일본 사회파 추리소설을 접하면서 관심을 가지게 된 작가가 있다. 세 명. 마쓰모토 세이초. 히가시노 게이고 그리고 이 작품을 쓴 야쿠마루 가쿠이다. 그렇다고 우리나라에서 번역, 출간된 모든 작품을 다 읽어본 건 아니다. 읽다가 그만둔 작품도 제법 있는 편이다. 다른 작가에 비해 읽은 작품이 많다는 정도. 하긴 다른 작가의 작품은 거의 읽어본 게 없는 것 같다.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적시하지 않은 단순 추리소설의 경우 거의 읽다가 만 편이니까. 이번 작품의 경우 읽다가 중간에 포기하려고 했다. "마쓰모토 세이초의 시간의 습속"이란 작품을 그런 것처럼. 이유는 읽었던 다른 작품에 비해 완성도가 떨어진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구성..

유럽사를 바꾼 독립운동 이야기:김종성

유럽사를 바꾼 독립운동 이야기- 자강과 공존의 가치를 재발견하다 저자:김종성, 출간:2022.1.15 [소감] 아래 책소개, 출판사 서평으로 갈음합니다. 체계성 면에서 좀 미흡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읽었는데 영화, 음악 등 대중성 있는 이야기를 곁들인 내용이 있는 거로 봐서는 저자가 일부러 대중 교양서 수준으로 쓴 게 아닐까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개인적인 욕심을 내자면 조금 더 학술적(?)이었으면 좋았겠고요. 책소개 인류는 문명의 발전과 함께 영역에 대한 욕심 또한 꾸준히 키워 왔다. 민족, 문화 등을 기준으로 삶의 터전이 나누어지며 필연적으로 따라온 것이 바로 ‘영토 분쟁’이다. 인류는 언제나 더 넓은 영토를 원하고 더 강한 공동체를 갈망했다. 셀 수 없을 정도의 내란과 전쟁이 세계 역사 속에서 벌어..

[일본 역사소설] 언덕 위의 구름: 시바 료타로

언덕 위의 구름(대망 34, 35, 36) 저자:시바 료타로 | 동서문화사 | 2005.8.8. [소감] 오래전부터 읽고 싶었으나 절판되어 이용하는 도서관에조차 없어서 포기했던 작품. 그런데 일본을 통일하고 에도막부를 세운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일대기를 그린 걸로만 알고 있던 "대망" 시리즈에 이 작품이 들어있는 걸 발견했다. 대망이 도쿠가와 이에야스 이야기만 있는 게 아니었던 셈이다. 반가워서 빌려와 읽게 되었는데 본격적인 러일전쟁이 전개되는 2권(대망 시리즈로는 35권] 1/3 정도에서 포기. 이유는 이 작가의 작품 "료마가 간다"를 읽을 때처럼 지루하다는 느낌이 들어서였다. 3권 모두를 합하면 1,800쪽이 넘는 대작인데 러일전쟁 이야기로 일관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였다. 날이 갈수록 눈은 시원찮아..

☆5. 삼국지 기행 1, 2 - 길 위에서 읽는 삼국지:허우범

삼국지 기행 1: 길 위에서 읽는 삼국지 저자:허우범 출간:2023.5.24 [소감] 아래 책소개로 갈음합니다. 소설 삼국지(삼국지연의)만 읽었거나 정사 삼국지까지 읽었더라도 가공의 인물에 대한 확실한 정리가 안 되어 있고 설사 되어 있더라도 당시의 현장(유적)을 직접 가보지 않은 분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책으로 추천합니다. 책을 읽을 때면 저자의 관련 분야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빼어난 문장력에 감탄하며 읽는 경우가 있는데 이 책이 그런 경우에 해당하는군요. 거기에다가 역사적 현장을 직접 답사하는 노고까지 겸했으니 실로 뛰어난 저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록 고대 중국의 이야기이고 우리 역사-고구려-하고는 아주 조금 겹치는 시대-위나라의 관구검이 고구려를 침공한 일- 이야기이긴 하지만 소설 삼국지의 ..

[우리 장편소설] 겨울 골짜기:김원일

겨울 골짜기 저자:김원일 출간:2014.7.5. [소감] 1951년 초에 있었던 거창양민 학살 사건-아래 나무위키 참고-을 소재로 쓴 작품이라는 걸 알게 되어 읽게 된 작품. 김원일 작가는 나보다 연치가 8년-42년 생-이나 많은 분인데도 작품을 읽을 기회가 없었다. 문학 작품을 읽은 게 71년 대학 1학년 때 정도인데 이 당시 김원일 작가에 대하여는 몰랐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 작품만 해도 87년에 처음 출간했는데 이 당시는 직장 생활이 거의 10년 차나 되는 30대 후반이어서 책을 읽기에는 몸이 따라주지 않을 정도로 만성 피로에 젖어 있었다. 때문에 당시에 읽은 책이라곤 유일하게 기억나는 게 "남부군"이라는 빨치산에 관한 기록문학 정도이다. 작품은 87년 처음 출간, 93년 개정, 2014년에는 문..

제국의 몰락과 후국의 미래:황성환

제국의 몰락과 후국의 미래 저자:황성환 출간:2021.3.25 [소감] 세계 유일 초강대국 미국의 실체를 부정적인 시각으로 본 책. 700여 쪽이 넘는 대작이면서 저자의 노작이라고 생각하며 훑어봤는데 미국의 부정적인 면이 부각되어 있다. 세계 각 나라를 망라해 놓았는데 정작 직접 싸운 일본에 대한 얘기는 빠져 있다. 유럽, 중국, 러시아 애기도. 우리나라의 경우 무려 100여 쪽-398~517쪽-을 할애하여 이야기하고 있는데 참고할 만하다. 정독할지 참고용으로 필요한 내용만 발췌하여 읽을지는 독자가 판단할 몫이라고 생각했다. 출판사 소개글에 책 목차가 들어있으면 책 내용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텐데 없어서 아쉽다. 미국의 실체를 부정적인 면으로 알고자 한다면 필독할 만한 책이라고 생각했다. 내 경우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