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금니 - 정이연 어금니-정이연 [http://asx.kbs.co.kr/player.html?title=라디오드라마&url=rdrama$ra_20070708.wma&type=301&chkdate=20161003214625&kind=radiodrama] 화자는 어금니가 아픈 49세 먹은 중상류층 가정주부다. 남자는 인맥이 빵빵한 잘 나가는 사업가. 기사딸린 벤츠를 몰고 다닌다. 아들이 하나 있는데 과기대를 다닌다. 그.. ♣ 문학(文學) 마당 ♣/- 戰後 출생 작가 2016.10.03
[스크랩] [제1회 블루시티 거제문학상 소설 당선작] 김득진 [제1회 블루시티 거제문학상 소설 당선작] 김득진 ■금상 꿈꾸는 몽돌 / 김득진 폐왕성은 안개 낀 거제 앞바다에 항공모함이 뜬 것처럼 보였다. 거북선 함대보다 웅장한 그 곳에 올라서면 두려움이 안개 걷히듯 사라졌다. 한산도 쪽에서 불어오는 마파람에 끓어오르는 속을 다독거린 날들.. ♣ 문학(文學) 마당 ♣/- 戰後 출생 작가 2016.10.02
서하진 단편소설 "요트" 서하진 단편소설 "요트" [http://asx.kbs.co.kr/player.html?title=라디오드라마&url=rdrama$ra_20070429.wma&type=301&chkdate=20160930205755&kind=radiodrama] [현실을 살아가는 압박감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을 요트를 타고 바다로 나가는 꿈을 이루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표현한 작품 -화자의 남편은 지금 살고 있는 아.. ♣ 문학(文學) 마당 ♣/- 戰後 출생 작가 2016.09.30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 - 박완서 [고 박완서 작가의 중편 분량 작품. 미혼모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글의 전개가 엄청 빠르다. 순수문학 작품이라기보다는 대중소설이란 느낌을 가지고 읽었다.] [아래는 상세한 해설이 담긴 출판사 소개 글]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는 결혼이라는 제도와 사회적 통념 속에서 약자.. ♣ 문학(文學) 마당 ♣/- 戰前 출생 작가 2016.09.27
[2016 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 곰씨의 동굴/문경민 학교 컴퓨터 앞에 웅크리고 앉은 남자, 그는 매일 하얀옷을 입고 절을 했다 [그림=화가 김태헌] 습관처럼 나이를 헤아리곤 했다. 다가올 겨울이 지나면 스물여섯이었다. 스물여덟이 되기 전에 로스쿨에 들어가야 했고 서른 두세 살 즈음에는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고 싶었다. 서른 중반까.. ♣ 문학(文學) 마당 ♣/- 戰後 출생 작가 2016.09.23
김원일-오마니별 김원일-오마니별 http://asx.kbs.co.kr/player.html?title=라디오드라마&url=rdrama$ra_20070218.wma&type=301&chkdate=20160921162807&kind=radiodrama [1950년에 일어난 6.25전쟁의 비극을 이제는 노년기에 접어든 남매의 상봉 과정을 통해 읽는(듣는) 이들에게 절절하게 느끼게 해준다. 동생인 할아버지는 어느 산골에 입.. ♣ 문학(文學) 마당 ♣/- 戰前 출생 작가 2016.09.21
나는 여기가 좋다 -한창훈 나는 여기가 좋다 http://asx.kbs.co.kr/player.html?title=라디오드라마&url=rdrama$ra060625.wma&type=301&chkdate=20160915175217&kind=radiodrama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삶고 살아가는 사람 이야기 - 주인공은 50대 초반 쯤 된 섬에서 나고 섬에서 자란 자기 배가 있는 어부이다. 아버지도 어부였다. 바다만이 자기가 있.. ♣ 문학(文學) 마당 ♣/- 戰後 출생 작가 2016.09.15
의자 - 이정록 의자 ―이정록(1964∼ ) 병원에 갈 채비를 하며 어머니께서 한 소식 던지신다 허리가 아프니까 세상이 다 의자로 보여야 꽃도 열매도, 그게 다 의자에 앉아있는 것이여 주말엔 아버지 산소 좀 다녀와라 그래도 큰애 네가 아버지한테는 좋은 의자 아녔냐 (…) 싸우지 말고 살아라 결혼하.. ♣ 문학(文學) 마당 ♣/- 우리 현대시 2016.09.09
가을 길 -조병화 가을 길 ★조병화★ 맨 처음 이 길을 낸 사람은 지금 쯤 어디에 있을까. 나 보다 먼저 이 길을 간 사람은 지금 쯤 어디를 가고 있을까. 이제 내가 이 길을 가고 있음에 내가 가고 보이지 않으면 나를 생각하는 사람 있을까. 그리움으로 그리움으로 길은 이어지며 이 가을 어서 따라오라고 .. ♣ 문학(文學) 마당 ♣/- 우리 현대시 2016.09.08
임진강변 돌비석 - 박광배 임진강변 돌비석 - 박광배(1959~ ) 지겹고 지겨운 전역 열흘 전 진지투입 나가서 우연히 보았네 박힌 탄환에선 녹물이 스며 나오고 찢겨지고 부스러진 채 비스듬히 모로 선 모습 누구였을까 막다른 비석에 몸을 숨겨 사방에서 쏟아지는 총탄에 벌집으로 죽어갔을 바로 그 모습으로 강가 야.. ♣ 문학(文學) 마당 ♣/- 우리 현대시 2016.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