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술(美術) 마당 ♣/[중국화-시와 그림] 242

[스크랩] 도화의구소춘풍(桃花依舊笑春風)

◇ 청말근대 화가 김몽석(金夢石)의 <도화의구소춘풍(桃花依舊笑春風)> 경편(鏡片) (設色紙本, 79×37cm) 觥船一棹百分空 十五年前此會同 南去北來人自老 桃花依舊笑春風 (굉선일도백분공 십오년전차회동 남거북래인자로 도화의구소춘풍) 큰 술잔에 가득 찬 술 비우며 십오 년 전 이..

[스크랩] 유방백세불여귀(流芳百世不如歸)

◇ 작가미상의 옛 중국화 <원림방학도(園林放鶴圖)> 경광(鏡框) (設色紙本, 31×22cm) 十五游方今五十 翻思四十九年非 守株林下頭添雪 掩卷燈前泪滴衣 過隙寸陰眞可惜 流芳百世不如歸 沐蘭幾度彈烏帽 又欲沖天放鶴飛 (십오유방금오십 번사사십구년비 수주림하두첨설 엄권등전루적..

[스크랩] 문설어옹유주사(聞說漁翁有酒賖)

◇ 북송(北宋) 화가 송적(宋迪)의 <어옹도(漁翁圖)> 책엽(冊頁) (設色絹本, 29×22cm) 湖草靑靑三兩家 門前桃杏一般花 遷人到處唯求醉 聞說漁翁有酒賖 (호초청청삼량가 문전도행일반화 천인도처유구취 문설어옹유주사) 호숫가 풀은 파릇파릇 두어 집 보이고 문 앞의 복사꽃 살구꽃은 ..

[스크랩] 절득매괴화일타(折得玫瑰花一朶)

◇ 근현대 중국화가 양선심(楊善深)의 <매괴(玫瑰> 경가(鏡架) (設色紙本, 39×15cm) 日高閑步下堂階 細草春莎沒繡鞋 折得玫瑰花一朶 憑君簪向鳳皇釵 (일고한보하당계 세초춘사몰수혜 절득매괴화일타 빙군잠향봉황채) 한낮에 한가로이 거닐며 섬돌을 내려서니 어린 풀 향부자에 비단 ..

[스크랩] 낭원춘심화반개(閬苑春深花半開)

◇ 작가미상의 옛 중국화 <낭원춘심도(閬苑春深圖)> 경광(鏡框) (設色絹本, 直徑24cm) 閬苑春深花半開 泠泠金水瀉瑤臺 非雲非霧天街繞 羣玉山頭駕鳳迴 (낭원춘심화반개 영령금수사요대 비운비무천가요 군옥산두가봉회) 낭원에 봄 깊어 꽃 반쯤 피었는데 맑고 시원한 금액이 요대에 ..

[스크랩] 조구사현와류간(釣具斜懸臥柳間)

◇ 청말근대 화가 전운학(錢雲鶴)의 <선자수조(船子垂釣)> 책엽(冊頁) (1928年作, 設色紙本, 37×32cm×2) 船泊邨西淺水灣 悠然負手看溪山 游魚不羨槳飛鳥 釣具斜懸臥柳間 (선박촌서천수만 유연부수간계산 유어불선장비조 조구사현와류간) 시골 서쪽 얕은 물굽이에 배를 대고 유연히 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