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歷史) 마당 ♣ 1457

[삼국시대(동오): 왕 "손량"을 폐위하고 정권을 농단하다가 결국 자신도 살해당한 왕족, 권신]손침(孫綝)

손침(孫綝, 231년 ~ 258년)은 중국 삼국 시대 오의 황족이자 권신이며, 자는 자통(子通)이다. [Sun Chen (232 – 18 January 259),[a] courtesy name Zitong, was a military general and regent of the state of Eastern Wu during the Three Kingdoms period of China. He ruled as regent during the reigns of the emperors Sun Liang and Sun Xiu. His conflict with Sun Liang eventually led him to depose the emperor in favour of Sun Xiu. However, he..

[히로시마에 원폭 '리틀 보이'를 투하한 B-29 슈퍼포트리스의 기장]폴 티비츠[Paul Warfield Tibbets, Jr]

폴 워필드 티비츠 2세(Paul Warfield Tibbets, Jr., 1915년 2월 23일 - 2007년 11월 1일)는 제2차 세계 대전기의 군인이다. 히로시마시에 원자폭탄 리틀 보이를 투하한 B-29 슈퍼포트리스의 기장이었다. 생애 폴 티비츠는 1915년 일리노이주 퀸시에서 폴 워필드 티베트와 에놀라 게이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이오와주에서 산 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로 이사했다. 1928년에 일리노이주 알톤의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했다. 1933년에 플로리다 대학에 입학하고 그 후 신시내티 의과대학에 입학해 1937년에 같은 대학을 졸업했다. 오하이오주 데이튼의 라이트 필드에서 육군 항공대에 입대했다. 1937년 2월 25일에 켄터키주 포트 토머스에서 육군 사관후보생이 된다. 태평양전쟁이 시작되면서..

[대통령 5명을 보좌하고 트루먼에게 원폭 투하를 권유한 인물]헨리 스팀슨(Henry Lewis Stimson)

Henry Lewis Stimson (September 21, 1867 – October 20, 1950) 1930~40년대 미국 외교정책에 큰 영향을 미쳤다. 1911~45년 대통령이 5번이나 바뀌었으나 계속 행정부에서 일했다. [American statesman, lawyer, and Republican Party politician. Over his long career, he emerged as a leading figure in U.S. foreign policy by serving in both Republican and Democratic administrations. He served as Secretary of War (1911–1913) under President William How..

[삼국시대(촉한)-모반을 꾀하다가 처형된 인물]팽양(彭羕)

팽양(彭羕, 178년[1] ~ 214년[1])은 중국 후한 말기의 관료로, 자는 영년(永年)이며 익주 광한군 사람이다. 생애 유장(劉璋)과 유비(劉備)를 섬겼다. 익주의 서좌(書佐)가 되었을 때, 참언을 들은 유장은 그에게 머리를 깎고 항쇄(項鎖:죄인의 목에 씌우는 칼)를 채우는 곤겸형(髠鉗刑)에 처해져 노역수가 된다. 훗날 서촉정벌 때 유비의 모사 방통(龐統)을 찾아갔으며, 그 재능을 인정받아 방통(龐統)과 법정(法正)의 주선으로 유비의 진영에 합류하였다. 팽양은 자신의 직무를 훌륭히 수행하였기 때문에 유비는 그를 중용하였으며, 유장을 토벌한 후 익주의 치중종사(治中從事)로 삼았다. 하지만 팽양은 교만해지기 시작했다. 결국 제갈량(諸葛亮)은 유비에게 "팽양은 야심이 큰 자이니, 편히 쓰실 수 없을 겁니..

[메이지 천황의 생모]나카야마 요시코[中山慶子]

나카야마 요시코[中山慶子] 1836년 1월 15일 ~ 1907년 10월 5일 (71세) 고메이 덴노의 측실(후궁)이자, 일본의 근대화 시대를 이끌었던 메이지 덴노의 친어머니이다. 아버지는 에도 시대 말기부터 메이지 시대 초기에 걸쳐 공가, 정치가였으며 메이지 정부의 의정이기도 했던 나카야마 타다야스(中山 忠能)이고, 어머니는 현재 나가사키현 부근의 번이었던 히라도 번(平戸藩)의 번주 마츠우라 키요시의 11녀인 마츠우라 아이코(松浦 愛子)이다. 2. 생애 1836년, 교토의 이시야쿠시(石薬師)에서 태어났다. 17세가 되었을 때 전시(典侍)로 궁중에 들어가게 되면서 '아에(安栄)'라는 이름을 받았다. 그 후, 고메이 덴노의 총애를 얻어 회임해서 1852년 11월 3일 친정 나카야마 저택에서 황자이자 훗날 메..

[삼국시대(촉한)-부인과 왕(유선)의 관계를 의심하여 스스로 무덤을 판 인물]유염(劉琰)

劉琰(? ~ 234) 중국 삼국시대 촉한의 정치가. 자는 위석(威碩). 예주(豫州) 노국(魯國) 사람으로 유비가 예주에 있을 무렵에 종사로 일했으며, 성이 같고 풍류가 있으면서 담론을 잘해 유비와 친했다. 유비가 익주를 평정하고서 고릉태수로 삼았다. 유선이 황제가 되자 도향후가 되었으며, 매번 이엄에 다음 가는 반열로 위장군, 중군사가 되었다. 이후 후장군을 역임하고 거기장군으로 승진했지만 국정에 참여하지 않고 제갈량을 따라 풍자하거나 건의할 뿐이었다. 매우 사치스런 생활을 했고 231년에 이엄을 탄핵하는 제갈량의 표문에 연명했으며, 232년에 전군사 위연과 불화한 일로 제갈량에게 질책을 당해 사죄하고 관위를 유지한 채 성도로 보내지는 처분을 받았다. 234년 정월에 유염의 처 호씨(胡氏)가 태후(목황후..

[삼국시대(촉)- 제갈량의 남방 정벌을 만류한 인물]왕련[王連]

삼국시대 촉나라의 인물. 자는 문의(文儀). 형주 남양군 사람. 2. 정사[편집] 유장이 익주목일 때 촉군으로 들어가 재동현의 현령이 되었으며, 유비가 가맹에서 병사를 일으켜 남쪽으로 진군하자 성문을 닫고 항복하지 않았다. 유비는 의로운 마음에 감동해 무리하게 핍박하지 않았으며, 성도가 유비에게 평정되자 십방현의 현령으로 임명되었다가 광도현으로 옮겨졌고 임지마다 공적을 세웠다. 여기서 하나 생각해 볼 점은 왕련이 오래도록 유비를 섬겨 왔기에 논공행상을 해 주어야만 하는 인물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익주에 기반이 있는 호족이어서 회유해야 할 필요가 있었던 인물도 아니었다는 것이다. 그는 단지 외지에서 온 뜨내기이자 한때 유비와 적대했던 자의 부하였을 뿐. 그런데도 유비는 그를 높이 보아 중책을 맡겼는데 그게..

[삼국시대(촉)-청빈, 유능했으나 지나치게 엄해 신망을 잃은 인물]여예[呂乂]

여예[呂乂](? ~ 251년) 삼국시대 촉나라의 인물. 자는 계양(季陽). 남양군 사람. 2. 정사 어려서 고아가 되었으며, 독서와 북을 치고 거문고 타는 것을 좋아했다. 유비가 익주를 평정하여 염부교위를 두어 소금과 철의 이익을 따지게 했는데, 후에 교위 왕련이 청하여 전조도위로 임명되었다가 신도, 면죽의 현령에 승진했다. 이때 그의 마음이 선량하고 다른 사람을 동정하고 도왔으므로 백성들이 그를 칭찬해 주에 있는 성읍에서 최고의 정치라고 평가했다. 파서태수로 승진했고 승상 제갈량이 해마다 출군하여 여러군에서 조발[1]했는데, 많은 이들이 서로 돕지 못하였다, 여예는 (제갈량의 명령으로) 병사 5천 명을 모아 제갈량이 있는 곳에 다달랐고, 이들을 위로하고 타일러 점검하고 제어하였으므로 도망치는 자가 없었..

[삼국시대- 환관 황호를 중용하여 촉한 멸망의 단초를 만든 고위관료]진지(陳祗)

진지(陳祗, ? ~ 258년)는 촉한의 관료로, 자는 봉종(奉宗)이며 예주 여남군 사람이다. 유선의 대에 동윤의 뒤를 이어 시중(侍中)에 올랐다가, 여예가 죽은 뒤에는 상서령 겸 진군장군이 되었다. 당시 대장군 강유보다 직책이 낮았으나, 유선에게 깊이 신임과 총애를 받아 강유보다 실권이 더 컸다. 충후(忠侯)라는 시호를 추증받았다. 환관 황호와 더불어 촉한 멸망의 토대를 제공한 인물로 평가된다. 생애 진지의 생애는 진수(陳壽)의 삼국지 촉서 동윤전에 기술되어 있다. 어려서 고아가 되어 허정의 집에서 자랐다가 약관의 나이에 출사하여 선조랑(選曹朗)이 되었다. 연희 7년(244) 동윤이 죽고 난 뒤, 비의(費禕)는 그를 높게 평가하여 동윤의 뒤를 이어 시중의 직책에 있도록 하였다. 진지는 동윤 대신 시중이 ..

[삼국 시대- 촉, 위의 인물. 방통의 동생]방림(龐林)

龐林 생몰년 미상 삼국시대 촉한과 조위의 인물. 방통의 동생, 습씨의 남편. 촉나라에서 형주 치중종사를 지내다가 황권을 따라 221년 이릉대전에 참전해 오를 정벌하러 갔다가 촉군이 패하면서 황권과 함께 위나라에 항복했다. 위나라에서 열후에 봉해졌다가 관직이 거록태수에 이르렀다. 그의 부인 습씨는 같은 군 사람인 습정의 누이동생이었는데 조조가 형주를 점령할 때 방림은 습정과 함께 유비를 따라 가게 남쪽으로 쫓기게 되면서 부인과 10여 년 동안 헤어지게 되었다. 습씨는 오랫동안 수절하면서 어린 딸을 길렀는데 방림이 위나라에 항복하면서 다시 가족을 만날 수 있게 되었으며 조비가 이를 듣고 습씨에게 침상의 휘장, 의복 등을 하사해 그 의절을 칭찬했다.[나무위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