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도서관 ♣/[참고용 책] 157

[중국 경제 현주소 들여다보기]The CHINA - 더 차이나

The CHINA 더 차이나- 중국이 꿈꾸는 반격의 기술을 파헤치다:박승찬 * 현대사에서 적어도 경제면에서는 우리에게 무시(?)당했던 중국이 등소평의 개혁개방 정책 이후 이제는 어느새 우리를 추월하고 있다. 그 현주소를 이 책은 알려주고 있다. 비록 일본 덕(?)이지만 중국의 간섭에서 벗어났던- 대신 일본의 식민지, 미국의 속국- 몇십 년의 세월을 뒤로하고 이젠 다시 중국의 눈치를 봐야 하는 안타까운 현실에 직면해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가 결코 약소국이 아님에도 상대국이 워낙 강대국이어서 어쩔 수 없는 현실. 이 책은 이를 알려주고 대책까지 제시하고 있다. 다만, 일반 독자는 굳이 정독까지 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다. 필요할 때 찾아보면 되는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책소개-인터넷 교보문고 《THE CHIN..

[일본 군기문학] 헤이케 이야기

헤이케 이야기 (대산세계문학총서 55) [중국의 삼국지처럼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두고 쓰여진 군기문학 작품. 일본 중세사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작품이지만 가독성- 흥미- 면에서 뒤떨어져 읽는 순위에서 밀렸다. 일본 중세사를 알기 위해서는 필요한 작품이라서 시간 내서 읽어봐야 한다.] 헤이케 이야기 (The Tale of the Heike, 平家物語) 《헤이케 이야기》( 다이라 씨)의 번영과 몰락을 묘사한 13세기 일본의 문학 작품이다. 작자지미상이지만 계속 발전하여 다양한 텍스트와 공연물로 성장하였다.한국일어일문학회, 일본문화총서 3, 《하이쿠에서 모노가타리까지》, 글로세움, 2003년, 호겐...[위키백과] 헤이케모노가타리 - 나무위키 2020.09.11. 일본 문학의 유려함을 새로운 차원으로 이끌어냈..

제2차 세계대전의 신화와 진실:로널드 스멜서, 에드워드 데이비스 2세

제2차 세계대전의 신화와 진실:로널드 스멜서, 에드워드 데이비스 2세 지음 * 굳이 정독할 필요성은 못느낀 책. 참고로 필요한 부분만 발췌해서 읽었다. 좋은 전쟁이라는 신화(질문의 책 12)란 책과 궤를 같이 하는데 이 책의 내용이 더 좋았다. 책소개- 인터넷 교보문고 제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과 러시아가 싸웠던 동부전선은 20세기 후반 냉전이라는 강력한 자장을 받으며 그 실상이 심하게 뒤틀려버렸다. 사정은 복잡다단하지만, 넓고 크게 보면, 제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은 가해자였고, 소련/러시아는 피해자였는데 냉전 시대를 거치면서 제2차 세계대전의 피해자가 가해자로, 가해자가 피해자로 바뀌는 이미지의 역전 현상이 일어난 것이다. 달리 말해서, 적어도 자본주의 진영에서는 소련/러시아가 가해자였고, 독일/독일인이..

다시보는 임진왜란 - 우리 역사에서 가장 참혹한 전쟁 '임진왜란':양성현

다시보는 임진왜란 - 우리 역사에서 가장 참혹한 전쟁 '임진왜란': 양성현 지음 | *임진왜란 발발(1592년) 20여 년전에 작고한 양응정(공섭(公燮), 송천(松川)이란 분을 중심으로 한 그 후학(제자)들의 의병 활동기-주로 호남 지역 의병- 를 기록한 책. 저자가 같은 양 씨여서 선조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쓴 책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양응정 선생에 대한 비중이 높게 쓰여졌다. 정철, 신립이 제자였다는 사실과 의병 중 익히 알려진 분이 아닌 분들을 알게되는 소득이 있으나 이미 알고있는 내용이 많아서 간독으로 마치고 참고용으로 분류. 책소개 - 인터넷 교보문고 임진왜란 전후 의병사를 다룬 책 『다시보는 임진왜란』이 발간됐다. 작가 양성현 씨가 쓴 『다시보는 임진왜란』은 우리 역사의 최대 사건인 임진왜란과..

[우리 역사]조상의 눈 아래에서-한국의 친족, 신분 그리고 지역성

조상의 눈 아래에서(양장본 HardCover)-한국의 친족, 신분 그리고 지역성: 마르티나 도이힐러 * 본문만 800여 쪽에 가까운 대작. 도서관에 있는 수많은 역사서 중 이런 소재-지역, 성씨-로 다룬 책은 처음 보았다. 더구나 외국 여성학자가. 내용은 흥미진진하지만 짜임새 면에서 좀 아쉬운 점이 많다. 거기에다가 나이 탓에 떨어진 나의 독서능력 때문에 완독을 못하고 참고용으로 분류했다. 아쉽다.ㅠㅠ. [출판사 서평에서 발췌한 내용] 역사서 중 신라시대 초기에 생겨나 가장 대표적인 사회 단위로 뿌리내린 한국 고유의 출계집단(씨족 또는 족, 겨레라 불리는)에 초점을 두고, 신라 초기(4~5세기)부터 19세기 후반에 이르는 한국 출계집단의 역사를 다룬다. 경상도의 안동과 전라도의 남원을 선택하여 그들이 만..

피크 재팬, 마지막 정점을 찍은 일본- 브래드 글로서먼 지음 |

피크 재팬, 마지막 정점을 찍은 일본-브래드 글로서먼 지음 | 책소개 번영에서 위기로, 전환점에 선 일본은 어떻게 길을 잃게 되었는가? 아베와 일본 정치인은 무엇을 꿈꾸는가? 일본을 옥죄고 있는 구조적·태도적 한계는 무엇인가? 동아시아 구상에서 일본과의 관계를 어떻게 이끌 것인가? 『피크 재팬, 마지막 정점을 찍은 일본』은 친일과 반일의 양극단을 넘어 한국인도 일본인도 아닌 제3자의 냉철한 시각으로 일본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한다! 일본의 성공을 모방하고 뒤따랐던 우리는 일본의 전철을 어떻게 피할 수 있으며, 우리가 발견해야 할 새로운 성장모델과 비전은 무엇인지에 대한 통찰을 만난다. 이 책은 롤러코스터 같은 일본의 지난 100년간 흥망성쇠의 궤적을 보여주고 21세기 맞닥뜨린 문제를 분석한다. 80년대의 ..

일제시대 빈민생활사 연구 - 강만길

일제시대 빈민생활사 연구(강만길 저작집 5)(양장본 HardCover) 강만길 지음 | 창비 [일제 강점기 빈민 생활에 관한 연구서. 연구자가 아닌 일반 독자라면 필요 부분만 발췌해서 읽으면 될 것 같다. 일제의 악랄한 면을 엿볼 수 있는데 신 친일파로 불리우는 이영훈 일파의 친일 논리에 대한 좋은 반박 자료라고 생각된다.] 책소개 - 인터넷 교보문고 강만길 사학의 큰 특징은 민중들의 삶과 투쟁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다. 강만길은 한국사 속에서 민중이라는 집단주체를 찾아냈을 뿐만 아니라 이들을 단순한 억압과 수탈의 대상이 아니라 역사를 변혁하는 주체로 그려내는 데 기여하였다. 그가 조선시대사나 한국근현대사를 연구하면서 상공업 발달과 자본주의 맹아 문제, 농민층 분화나 노동계급의 형성 문제에 남다른 관심을 ..

우리 장편 소설 두 편-"색사랴꾸", "사랑의 이해"

색 샤라쿠- 김재희 지음 [설정이 좀 황당해서 읽다가 그만두었다. 혜원 신윤복이 스승 단원 김홍도의 무술 지도를 받아 일본에 간첩으로 건너가 활약하다가 귀국한다는 설정인데 둘의 배후에는 정조가 있다. 1803년에 일본을 침공한다는 말도 안 되는 설정. 에도 막부 시절의 생활상을 접할 수 있는 좋은 점은 있으나 깊이 있게 공부했다는 생각은 안 들었다. 사실 에도 막부에 관한 자료가 많이 없기는 하다. 아무튼 가상 설정을 좋아할 나이는 아니기에 중간쯤 읽고 접었다. 영화화된다고 하는 걸 보면 판타지물을 좋아하는 젊은이들 취향에는 맞는 듯. ] [책소개]일본의 천재 화가 샤라쿠는 조선의 신윤복이다? 독특한 상상력으로 새롭게 조명한 신윤복을 만날 수 있는 김재희의 가상 역사 추리소설『색, 샤라쿠』. 1794년의..

미국, 새로운 동아시아 질서를 꿈꾸는가 -미중일 3국의 패권전쟁 70년

미국, 새로운 동아시아 질서를 꿈꾸는가(메디치 WEA 총서 7) - 미중일 3국의 패권전쟁 70년 [우리 한반도 얘기는 쏙 빠진 내용이라 간독하다가 패스] 책소개 - 인터넷 교보문고 오늘날 동아시아의 지정학적 구도는 어떻게 형성됐을까? 미국은 오랜 시간 동안 미일 동맹을 통해 중국을 견제하고 동아시아를 ‘팍스 아메리카나’의 영향권 아래 두는 전후체제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미중 수교와 중일 수교, 일본의 우경화, 역사 문제를 비롯한 중일 간의 갈등, 중국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인해 동아시아는 늘 패권 경쟁의 각축장이 되어왔다. 이 책은 미중일 3국의 패권전쟁사 70년을 통해 앞으로 동아시아의 패권이 누구에게로 향할 것인지, 급변하는 정세 속에 한국의 생존 전략은 무엇인지 모색한다. 저자 : 리처드 맥그레거 ..

일본제국 패망사 - 태평양전쟁 (1936~1945): 존 톨런드

일본 제국 패망사 - 태평양전쟁 1936~1945 [소감] 본문만 1,300쪽이 넘는 방대한 분량의 책. 읽기 쉽게 쓰였으나-번역- 워낙 분량이 방대하여 완독은 포기했다. 젊은 시절 같으면 의욕을 가지고 도전해보련만. 새삼 세월의 냉혹함을 깨닫고 참고용으로만 기억하는 거로 만족하기로 했다. 책소개 장장 15년에 걸친 아시아에서의 세계대전사 『일본 제국 패망사』. 1931년 만주사변, 중일전쟁, 삼국동맹 조약, 미 교섭 결렬, 나치 독일의 유럽 침공, 진주만 기습 전야 등부터 시작해, 일본 육군의 말레이반도와 필리핀 상륙, 싱가포르 함락, 자바섬 장악, 미드웨이 해전, 사이판·레이테섬·이오섬 전투, 가미카제 특공대 출격, 오키나와 사투, 도쿄 공습,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 천황 항복 등에 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