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효온 평전(한겨레역사인물평전) : 유교문명의 성세를 꿈꾼 이상주의자의 희망과 좌절 [소감] 남효온 선생에 대하여 아는 거라곤 생육신의 한 분이라는 정도. 이번에 평전이 나왔길래 읽어 보았다. 38세에 생을 마감했으며 단종 어머니 -문종 비 현덕왕후-능인 소릉 복위를 주장하다가 훈구대신(勳舊大臣)의 미움을 사서 평생 관직에 나가지 못하고 사후에는 1504년 갑자사화 때 부관참시 당했다. 단종 복위를 꾀하다 죽은 신하들을 대상으로 육신전을 써서 사육신의 존재를 세상에 알렸다. [약력] 南孝溫 [1454년(단종 2) ~1492년(성종 23)] 백공(伯恭), 추강(秋江), 행우(杏雨), 최락당(最樂堂), 벽사(碧沙), 문정(文貞) 개설 본관은 의령(宜寧). 자는 백공(伯恭), 호는 추강(秋江)·행우(杏雨)·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