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양심-하나이카 야스시게 :일본 헌병 쓰치야 요시오의 참회록 [소감]제국 일본의 중국 침범기(1931~1945년) 만주 지역에서 헌병으로 근무하면 온갖 악행을 저질렀던 주인공이 중국에 억류되어있던 6년간 ( 1950년~ 1956년) 중국의 인간적인 대우에 감화되어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일본에 돌아가 앞으로 다시는 이런 비극적인 전쟁은 없어야 하다는 생각으로 쓴 참회록. 이 책을 알게 한 " 나는 전쟁범죄자입니다" 란 책에 보면 중국이 소련으로부터 넘겨받은 일본 전범 1000여 명을 인간적인 대우를 해서 감화시키는데 이책의 주인공인 쓰치야 요시아가 그중의 한 인물이다. 천황을 정점으로 군부와 재벌 기업이 공모(?)하여 자국민은 물론 상대국 국민을 희생하게 만든 전쟁. 얻어진 건 아무 것도 없고 수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