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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력전 제국의 인종주의- 제2차 세계대전기 식민지 조선인과 일본계 미국인

총력전 제국의 인종주의:저자 다카시 후지타니 | 역자 이경훈 | 푸른역사 | 2019.3.19. [내용이 교양 수준으로 읽기엔 지나치게 깊고 방대하다. 연구자가 아니라면 간독으로 필요로 하는 부분만 읽으면 될 것 같다. 아래 책소개 내용 .] 책소개-인터넷 교보문고 ‘정의의 사도’ 미국-‘악의 화신’ 일본제국은 잊어라! 국가 운명을 건 총력전, 태평양전쟁 시기 싸우며 닮아간 미?일 인종주의에 대한 입체적 규명 《총력전 제국의 인종주의―제2차 세계대전기 식민지 조선인과 일본계 미국인Race for Empire: Koreans as Japanese and Japanese as Americans during World War Ⅱ》은 제2차 세계대전 시기를 배경으로 미국과 일본이 각각 일본계 미국인과 식민지 조..

[중국- 춘추전국 시대 이야기] 동주 열국지:풍몽룡 (신동준 역주)

풍몽룡의 동주열국지 [소감] 재독. 30초반이던 1980년 초에 김구용 선생의 번역으로 된 열국지를 읽은 적이 있는데 읽은 기억 외엔 머리속에 남아있는 게 없어 이번에 신동준 선생의 번역본이 새로 나왔기에 다시 읽어보게 되었다. 거의 40년 전이라 책의 내용들을 다시 읽을 경우 기억 속에 남아있던 내용들의 재확인도 필요했고, 과연 내 생각이 어떻게 변했을까도 궁금했다. 결과는 처음 읽기 시작하면서부터 시작되는 추악한 인간상 때문에 책장을 덮을까 하다가 인내심을 갖고 끝까지 읽어내긴 했다. 예나 지금이나 인간의 본모습은 다 이런 것이라는 생각에.) 책은 중국 춘추전국시대 (BC 770년, 주나라가 호경에서 낙읍으로 옮긴 후부터 진나라가 221년 중국을 통일하기까지 549년간을 일컫는다)에 존재했던 각 나라..

[우리 사회]지금부터 재판을 시작하겠습니다 -정재민

지금부터 재판을 시작하겠습니다 [소감] 전직 판사인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쓴 재판 관련 이야기. 주로 형사재판 분야이다. 법학 관련 전문용어가 나오지만 일반 독자들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라 쉽고 재미있게 읽힌다. 보다 깊은 내용이 안 담긴 게 아쉽다. 저자 : 정재민 16년간..

[분단문학 작품을 쓴 다섯 작가의 대담집] 기억과 기억들

기억과 기억들 [소감] 완도, 양양에도 분단에 따른 동족상잔의 비극이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책소개- 인터넷 교보문고]분단문학은 단지 허구적 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공식적으로 기록되지 못한 기억들을 써내려간 또 하나의 ‘역사서’로서 우리에게 분단의 역사를 새롭게 접근할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