釋斯植 - 山家 山家 釋斯植/南宋 一溪流水遶煙霞 路入靑松第幾家[일계류수요연하 노입청송제기가] [개울물 하나 흘러 안개와 노을 둘렀고 길은 솔숲으로 들어가니 몇 번째 집인가] 蝴蝶傍人飛不去 隔牆開盡碧桃花[호접방인비불거 격장개진벽도화] [나비는 사람 곁을 날면서 가지 않고 담장 너머 벽도.. ♣ 한시(漢詩) 마당 ♣/- 중국 漢詩 2018.05.08
吳與弼/明,- <효침작(曉沈作)> 오여필(吳與弼/明) <효침작(曉沈作)> 飢寒難免切身憂 富貴由來不可求[기한난면절신우 부귀유래불가구] 주림과 추위 면할 수 없어 육신 걱정 끊었고, 부와 귀의 흘러나오지만 구할 수 없네 日用信從吾所好 萬緣有命豈人謀[일용신종오소호 만연유명기인모] 내 좋아하는 바를 따라 날.. ♣ 한시(漢詩) 마당 ♣/- 중국 漢詩 2018.05.02
(王安石/北宋)- 춘교(春郊) (王安石/北宋) 춘교(春郊) 靑秧漫漫出初齊 [청앙만만출초제] 鷄犬遙聞路却迷 [계견요문로각미] 但見山花流出水 [단견산화류출수] 那知不是武陵溪 [나지불시무릉계] 파란 모 막 나와 드넓고 가지런한데 닭과 개 울음 멀리 들리지만 길은 되레 희미하기만 다만 산꽃만이 물에 떠 흘러나오.. ♣ 한시(漢詩) 마당 ♣/- 중국 漢詩 2018.05.01
☞ 안인(安?/唐), <난취(暖翠)> 暖翠浮嵐萬壑春 桃花流水碧沄沄 同亭祠下生靑草 天柱峰頭空白雲 雨後石林群鷺宿 月中山樹兩猿分 幾時結屋清溪上 鶴氅筇枝學隱君 (난취부람만학춘 도화류수벽운운 동정사하생청초 천주봉두공백운 우후석림군로숙 월중산수량원분 기시결옥청계상 학창공지학은군) 아지랑이 피어오르.. ♣ 한시(漢詩) 마당 ♣/- 중국 漢詩 2018.04.30
李白 - 추포가(秋浦歌) 추포가(秋浦歌) 李白 白髮三千丈 緣愁似箇長 (백발삼천장 연수사개장) 不知明鏡裏 何處得秋霜 (부지명경리 하처득추상) 흰 머리카락 삼천장인 것은 올올이 늘어진 시름 때문이리 모르겠네 거울 속 저 늙은이 어디서 가을 서리 맞았는가 - 秋浦는 현재 안휘(安徽)성 귀지(貴池)현 장강 남.. ♣ 한시(漢詩) 마당 ♣/- 중국 漢詩 2018.04.28
魚玄機/晩唐- <강릉수망기자안(江陵愁望寄子安)>/<강릉수망유기(江陵愁望有寄)> 강릉수망기자안(江陵愁望寄子安)>/<강릉수망유기(江陵愁望有寄) 어현기(魚玄機/晩唐), 楓葉千枝復萬枝 江橋掩映暮帆遲(풍엽천지부만지 강교엄영모범지) 憶君心似西江水 日夜東流無歇時(억군심사서강수 일야동류무헐시) 단풍잎은 천 가지 만 가지에 나부끼고 강가 다리에 가려진 .. ♣ 한시(漢詩) 마당 ♣/- 중국 漢詩 2018.04.28
☞ 무명씨(無名氏/脩)- <독곡가(讀曲歌)> (八十九首其三十三) ☞ 무명씨(無名氏/脩) <독곡가(讀曲歌)> (八十九首其三十三) 桃花落已盡 秋思猶未央 [도화락이진 추사유미앙] 春風難期信 托情明月光 [춘풍난기신 탁정명월광] 복사꽃 벌써 다 떨어졌는데 가을날의 그리움은 아직 다하지 않았네 봄바람은 소식 기약하기 어려워 그 마음 밝은 달빛에 .. ♣ 한시(漢詩) 마당 ♣/- 중국 漢詩 2018.04.27
☞ 왕방기(王邦畿/明末淸初) - 광음(光陰) 왕방기(王邦畿/明末淸初), 광음(光陰) 百歲光陰千歲憂 一年春色在樓頭 (백세광음천세우 일년춘색재루두) 東風不管人間事 隨意花開與水流 (동풍불관인간사 수의화개여수류) 백 년 인생에 천년 근심하는데 한 해의 봄빛은 다락 끝자락에 있네 봄바람은 인간사에 아랑곳 않느니 제 마음대.. ♣ 한시(漢詩) 마당 ♣/- 중국 漢詩 2018.04.25
설용(薛鏞/淸), <주중무사 위요장잡제화선(舟中无事 爲姚丈雜題畵扇)> (四首其一) 설용(薛鏞/淸) <주중무사 위요장잡제화선(舟中无事 爲姚丈雜題畵扇)> (四首其一) 江上層巒聳翠鬟 蘇家詩筆米家山 扁舟一棹春風穩 行到揚州第幾灣 (강상층만용취환 소가시필미가산 편주일도춘풍온 행도양주제기만) 강가 겹겹의 산은 비취빛으로 솟았는데 소가는 시필이요, 미가는 .. ♣ 한시(漢詩) 마당 ♣/- 중국 漢詩 2018.04.24
한유(韓愈/唐), <유서림사제소이형낭중구당(游西林寺題蕭二兄郎中舊堂)> 한유(韓愈/唐) <유서림사제소이형낭중구당(游西林寺題蕭二兄郎中舊堂)> 中郞有女能傳業 伯道无兒可保家 偶到匡山曾住處 幾行衰淚落烟霞 (중랑유녀능전업 백도무아가보가 우도광산증주처 기행쇠루락연하) 채옹에게 딸이 있어 가업을 전할 수 있었고 백도에게 아들이 없었으나 집.. ♣ 한시(漢詩) 마당 ♣/- 중국 漢詩 2018.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