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歷史) 마당 ♣ 1457

[트로츠키를 암살한 인물]라몬 메르카데르[Ramón Mercader]

Ramón Mercader Jaime Ramón Mercader del Río (born 7 February 1913[1] – 18 October 1978),[2] more commonly known as Ramón Mercader, was a Spanish communist and NKVD agent[3] who assassinated Russian Bolshevik revolutionary Leon Trotsky in Mexico City in August 1940 with an ice axe. He served 20 years in a Mexican prison for the murder. Joseph Stalin presented him with an Order of Lenin in absenti..

[일제 강점기 항일 사회주의 독립운동가]이영( 李英)

이영 - 이칭:이청농(李靑儂), 청인농(靑人農) (1889~1960) 일제강점기 3·1운동, 북청적색농민조합사건과 관련된 독립운동가. 사회주의운동가. | 내용 1889년 4월 1일 함경남도 북청군 출생으로, 이칭은 이청농(李靑儂), 청인농(靑人農)이다. 경성의 사립 오성학교(五星學校)를 졸업한 뒤 중국 상해(上海)로 건너가 남경(南京)의 강녕제일실업학교(江寧第一實業學校)를 졸업했다. 재학 중 조선광복회(朝鮮光復會) 결성에 참여했고, 1913년 봉천성(奉天城) 유하현(柳河縣) 삼원보(三源堡)의 경학사(耕學社) 산하 무관학교인 신흥강습소(新興講習所)를 졸업했다. 이후 통화현(通化縣) 동화학교(東華學校) 교사로 근무하다가 1917년 대황구(大荒區) 북일중학(北一中學)으로 옮겨 영어교사로 근무했다. 귀국 후 1..

[근현대 불교계를 개창한 대선사] 경허( 鏡虛) 스님

경허(鏡虛, 1849년 ~ 1912년)는 한국 근현대 불교를 개창한 대선사이다. 1849년 전주 자동리에서 아버지 송두옥(宋斗玉)과 어머니 밀양 박씨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본관은 여산(礪山)으로, 속명은 동욱(東旭)이다. 법호는 경허(鏡虛), 법명은 성우(惺牛)이다. 9세 때 경기도 의왕시 청계산에 있는 청계사로 출가하였다. 깨달음 1879년 11월 15일, 동학사 밑에 살고 있던 진사인, 이처사(李處士)의 한 마디, '소가 되더라도 콧구멍 없는 소가 되어야지.' 이 한마디를 전해듣고는, 바로 깨달았다. 콧구멍 없는 소(牛無鼻孔處: 우무비공처)는 중국 법안종의 종주 법안(法眼) 선사의 어록에 실려 있는 선어다. 당시 경허의 시봉을 받들던 사미승 원규는 경허의 사제인 학명의 제자였고, 이처사는 사미승 원규..

[일제 강점기 승려, 독립운동가]만공[滿空] 스님

만공[滿空,Man Gong]이칭/별칭-바우,월면(月面),도암(道巖),송만공(宋滿空) 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서산의 천장사에서 활동하였으며, 근대 선불교의 중흥을 이끈 대표적 승려. [개설] 본관은 여산(礪山). 법명은 월면(月面), 법호는 만공(滿空). 속세의 성은 송씨이다. 아명은 바우였으며, 행자 시절에는 도암(道巖)으로도 불렸다. 근현대 불교의 선풍을 일으킨 경허(鏡虛)의 대표적인 제자이다. [활동 사항] 만공(滿空)[1871~1946]은 13세 때인 1884년에 전라북도 김제 금산사를 다녀온 뒤 출가를 결심하고 1886년에 충청남도 공주 동학사에서 출가하여 행자 생활을 하다가 같은 해 경허를 만나 서산 천장사로 옮겼다. 그곳에서 경허의 형 태허를 은사(恩師)로, 경허를 계사(戒師)로 받들어 사미계(..

[일제강점기 말기의 항일 공산주의 비밀 결사]경성 콤그룹

1939년 4월 조선공산당 임원 주도로 형성된 일제강점기 말기의 항일 공산주의 비밀 결사. 정식 명칭은 경성 코뮤니스트 그룹으로, 코뮤니스트를 줄여서 콤이라고 불렸다. 프랑스어식으로 읽어서 경성 콩그룹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주요 임원으로는 박헌영, 김삼룡, 이관술, 이재유 등이 있었다. 경성 콤그룹은 일제 강점기 말기 중일전쟁이 발발 이후 많은 공산주의자들이 일본제국 경찰의 가혹한 탄압으로 강제로 공산주의와 독립 운동을 포기하고 전향하던 흑역사 시기에 결성되었다. 대표적으로 시국대응전선사상보국연맹[1]이라는 사상 전향 단체가 있다. 이 단체는 사회주의자, 공산주의자, 민족주의자 등 많은 사람들이 전향을 해서 반강제로 가입할 수 밖에 없던 단체. 즉, 일제 말기 건국동맹과 더불어 국내에 남은 얼마 안되는 ..

[친일 반민족 행위자, 삼양사 회장]김연수 (수당(秀堂), 金䄵洙)

김연수 (수당(秀堂), 金䄵洙) 일제강점기 경성방직 사장, 삼양사 사장, 한국경제협의회 초대회장 등을 역임한 기업인. 친일반민족행위자. | 개설 1896년 8월 25일 전라북도 고창에서 출생했다. 본관은 울산(蔚山), 아명은 판흥(判興), 호는 수당(秀堂)이다. 현대 1896년(고종 33) 8월 25일 1979년 12월 4일 중추원 참의, 경성방직 사장, 삼양사 사장, 한국경제협의회 초대회장 인물 기업인, 친일반민족행위자 남 경제·산업/경제 울산(蔚山) [요약] 일제강점기 경성방직 사장, 삼양사 사장, 한국경제협의회 초대회장 등을 역임한 기업인. 친일반민족행위자. 개설 1896년 8월 25일 전라북도 고창에서 출생했다. 본관은 울산(蔚山), 아명은 판흥(判興), 호는 수당(秀堂)이다. 아버지는 호남의 거..

[일제강점기 사회주의 독립운동가]이재유[李載裕]

근대 1905년 1944년 고려공산청년회 일본총국 위원, 건국훈장 독립장 인물 사회주의운동가 조선에서 공산주의운동의 특수성과 그 발전의 능부(能否) 남 역사/근대사 [요약] 일제강점기 재일본조선노동총동맹위원, 고려공산청년회 일본총국 위원 등을 역임한 사회주의운동가. [개설] 이명은 김소성(金小成)·전소수(全素洙). 함경남도 삼수 출신. 삼수군 별동면(別東面) 선소리(船所里)의 화전민 가정에서 출생하였다. [생애 및 활동사항] 삼수의 공립보통학교에 잠시 다니다가 1922년 서울에 와서 1924년 4월 보성고등보통학교에 편입했다가 퇴학하였다. 이듬해 1925년 4월 개성의 사립 송도고등보통학교에 입학, 사회과학연구회를 조직해 활동하다가 1926년 11월에 동맹휴학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퇴학당하였다. 1926년..

[혼노지의 변을 일으킨 아케치 미쓰히데의 딸과 결혼한 무장]호소카와 다다오키

호소카와 타다오키 (1563년 11월 28일 ~ 1646년 1월 18일) 일본 전국시대, 에도 시대 전기의 무장. 아버지인 호소카와 후지타카와 같이 교양인·다인으로도 유명하며, 리큐칠철(利休七哲)[2]으로도 꼽힌다. 다도의 유파인 산사이류(三斎流)[3]의 개조. 아시카가 요시아키,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 등 당시의 유력 인물들을 받들고 에도 시대 쇼군 3대(이에야스, 히데타다, 이에미츠) 섬긴 사실상 막부의 원로로서 지금까지 계속되는 히고노쿠니(肥後國, 폐번치현 후 구마모토현) 호소카와 가의 기초를 다진 인물이다. 무로마치 시대를 풍미한 호소카와 가문이 전국 시대를 지나면서 대부분 몰락했기 때문에 에도 시대 이후의 호소카와 가문이라면 대부분 이 히고노쿠니 호소카와 가를 일컫..

[단원 김홍도와 같은 시대에 활동한 선배 화가] 김응환(金應煥)

김응환(金應煥, 1742년 ~ 1789년)은 조선의 화가이다. 자는 영수, 호는 복헌, 본관은 개성이다. 화원으로서 상의별제를 지냈다. 1788년, 정조의 명으로 금강산을 구경한 후 그림을 그리고 돌아왔다. 이듬해, 어명을 받고 지도를 만들 목적으로 몰래 일본에 건너가려 하다가 부산에서 병사하였다. 이때 김홍도가 어린 나이로 수행하였는데, 장사를 치른 후 혼자 쓰시마 섬에 가서 지도를 그려 왕에게 바쳤다. 작품으로 가 있다. [위키백과] ----------------------------------------------------------------------------------- 본관은 개성(開城). 자는 영수(永受), 호는 복헌(復軒), 담졸당(擔拙堂). 의원(醫員) 김진경(金振景)의 아들이다. ..

단원 김홍도의 죽음을 지켜본 인물: 전라도 관찰사 심상규

심상규(가권(可權), 치교(穉敎), 두실(斗室), 이하(彛下)) 조선후기 형조참판, 병조판서, 우의정 등을 역임한 문신. 학자. | 개설 본관은 청송(靑松). 초명은 상여(象輿). 자는 가권(可權)·치교(穉敎), 호는 두실(斗室)·이하(彛下). 정조의 지우(知遇)를 받은 뒤 상규라는 이름과 치교라는 자를 하사받았다. 이조...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책- 천년의 화가 김홍도 [이충렬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9.12.6.]에 따르면 단원은 전주 감영의 호사로 가있던 제자 "박유성의 초대로 전주 감영에 머물게 되는데 이때 관찰사가 심상규이다. "김홍도의 말년을 추정할 수 있는 단서는 많지 않다. 전라도 관찰사 심상규가 한양에 있는 벗 예조판서 서용보에게 보낸 편지와 김홍도가 아들에게 보낸 마지막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