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 세계사-인류 첫 거래부터 무역 전쟁까지, 찬란한 거래의 역사:윌리엄 번스타인 [소감]목차만 보고 읽어내기 쉬울 줄 알았는데 웃고 들어갔다가 울고 나왔다. 어쨌든 읽어냈다는 보람(?). 기억에 남는 건 저자의 "인류는 점차 덜 폭력적으로 변해가고 있는데, 무역을 통해 이웃이 죽기보다는 살 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라는 말 등등. 책소개 미중 무역전쟁과 브렉시트로 촉발된 반세계화의 혼돈 속에서 독자들에게 세계정세를 이해하는 날카로운 눈을 제공해주는 『무역의 세계사』. 세계적 경제사학자이자 금융 이론가로 이름 높은 윌리엄 번스타인이 인류 발전을 이끈 원동력을 인간의 운반하고 교환하는 본능으로 보고 기원전 3000년 메소포타미아의 초기 교역부터 오늘날 세계화를 둘러싼 거센 갈등에 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