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외삼촌: 한국전쟁 속 제일교포 가족의 감동과 기적의 이야기 저자:이주인 시즈카 출간:2011.6.20. [소감] 책 속에 책이 있다는 말이 있듯이 다른 책을 통해 알게 된 작품. 재일동포 2세가 쓴 작품이라는 데에 끌려서 읽게 되었다. 그런데 활자 크기가 너무 작아 읽는 걸 포기하려다가 재일동포가 겪은 해방과 한국전쟁 이야기가 궁금해서 읽어냈다. 결과, 가족애가 무엇인가를 보여주는데 강력 추천작까지는 아닐지라도 한번 읽어볼 만한 작품이라는 생각은 들었다. 보도연맹 관련 내용은 번역의 오류인지 잘못되었고 한국전 발발 동기가 남침유도설 쪽-일본전에 쓰려고 다량으로 준비해 놓은 포탄을 소모할 곳으로 한반도를 택했다-을 긍정하는 쪽으로 읽혔다. 책에 관한 자세한 해설은 아래 책소개와 출판사 서평을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