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 일 [그리다 만 그림이 있는 걸 깜빡 잊고 다른 소재를 다시 손대서 미완성이 두 점.ㅠㅠ. 5시경 아파트 옆 공원에 나가 1시간 정도 산책. 지난 해만 해도 운동을 한답시고 빠른 걸음으로 걸었을텐데 이젠 느릿느릿 어슬렁거리며 걷는 게 더 좋다. 아! 세월의 무심함이여.] ♣[그림, 글씨 마당]♣/- 글씨(書) 2017.04.09
4/8, 토 [오후 1시부터 두시간 글씨 쓰고 체력이 고갈돼 두 시간 휴식, 다시 두 시간 그림 그리고 또 체력이 고갈돼 끝난 시간이 저녁 7시. 더 이상 할 수 있기는 지금 건강상 무리.마음에 드는 글씨, 그림은 아직 안 나오고 시간은 분명 점점 더 줄어들고 있는것일 터이고.ㅠㅠ] ♣[그림, 글씨 마당]♣/- 글씨(書) 2017.04.08
4/6, 목 [붓글씨 쓰기에 시간을 많이 들이는 탓에 그림 그리는 시간이 많이 줄어들었다. 한 가지에 집중 못하고 이것저것 다하고 싶어하는 유별난 성격인 탓에 어쩔 수 없는 일이긴 하지만 마음이 편치는 않다. 젊은 시절부터 돈 되는 일에 이리 관심을 가지고 욕심을 냈다면 재물은 넉넉해졌을까.. ♣[그림, 글씨 마당]♣/- 글씨(書) 2017.04.06
4/5, 수 [글시를 쓰든 그림을 그리든 하루에 화선지 한 장이 한계. 그나마 몸이 피곤해지면 바로 충분히 쉬면서 하는 것이니 건강 나빠지기 전보다 상태가 좋아진 것으로 생각하며 위안 삼는 점?. 봄비가 하루 종일 내리는 가운데 어느새 목련, 진달래 개나리가 활짝. 게절은 어김없이 잘도 찾아오.. ♣[그림, 글씨 마당]♣/- 글씨(書) 2017.04.05
4/4, 화 [완화삼의 뜻은 꽃잎에 물든 소매] [3시에 외출. 살을 파고드는 발톱 때문에 피부과 두 곳을 들렀으나 항생제 처방으로 끝. 수술은 난망. 대학병원 신경과에 들러 약 타고 멀리 해남으로 영구 낙향하는 손위 처남네와 저녁 식사하고 귀가하니 밤 9시. 무려 6시간을 밖에서 보냈다. 다 불가피.. ♣[그림, 글씨 마당]♣/- 글씨(書) 2017.04.04
4/3,월 [종이를 큰 것을 사용하여 글자를 크게 썼더니 많이 버겁다. 아직 건강이 회복 안 된듯. 앞으로 게속 안될지 모르니 욕심내지 말고 체력에 맞게 다시 작은 글씨로 쓰기로] [대학동기인 연세대 운덕진 교수의 신작시. 글씨가 아직 마음에 안 들어 우리시 방에는 아직 못올리고 있다. 시가 좀.. ♣[그림, 글씨 마당]♣/- 글씨(書) 2017.04.03
4/1, 토 [2박3일 일본 여행 갔다오느라 3일간 작업 중단했다가 오늘 다시 시작. 서예 작업량이 좀 늘었다. 좋은 일. 아크릴 단색화를 시도해 볼 생각인데 요는 시간 안배.ㅠㅠ] ♣[그림, 글씨 마당]♣/- 글씨(書) 2017.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