感遇 -陳子昻 感遇 - 우연히 만나서 陳子昻(진자앙) 銀燭吐靑煙(은촉토청연) : 은촛대 푸른 연기 토해내고 金樽對綺筵(금준대기연) : 금술동이 아름다운 자리를 마주하네 離堂思琴瑟(이당사금슬) : 이별하는 집에서는 부부의 정을 생각하는데 別路繞山川(별로요산천) : 떠나는 길은 산천을 감돌아있네 .. ♣ 한시(漢詩) 마당 ♣/- 중국 漢詩 2017.06.21
感遇(1/12)-張九齡 장구령[Chang Chiuling , 張九齡] 중국 당(唐) 현종(玄宗) 때의 대신·시인. 일명 박물. 자는 자수. 소주 취장[曲江:지금의 광둥 성에 있음] 사람이다. 중종 경룡연간(707~710)에 진사가 되었다. 교서랑·중서사인·기주자사·영남안찰보사 등을 거쳐, 천거로 비서소감·집현원 학사를 지냈다. 73.. ♣ 한시(漢詩) 마당 ♣/- 중국 漢詩 2017.06.20
[스크랩] 왕계(枉繫) ※ 근현대 중국화가 부유(溥儒)의 해서(楷書) <치효(鴟鴞)> 경심(鏡心) 吾憐曾家子 昔有投杼疑 吾憐姬公旦 非無鴟鴞詩 臣子竭忠孝 君親惑讒欺 萋斐離骨肉 含愁興此辭 (오련증가자 석유투저의 오련희공단 비무치효시 신자갈충효 군친혹참기 처비리골육 함수흥.. ♣ 한시(漢詩) 마당 ♣/- 중국 漢詩 2017.04.28
[스크랩] 종오소호(從吾所好) ※ 청대(淸代) 서화가 유월(兪樾)의 서법 <종오소호(從吾所好)> 富而可求也 雖執鞭之士 吾亦爲之 如不可求 從吾所好 (부이가구야 수집편지사 오역위지 여불가구 종오소호) 부(富)라는 것이 구한다고 얻어지는 것이라면 나 또한 길나장이 노릇도 할 것이지마는 만일 구한다고 얻어.. ♣ 한시(漢詩) 마당 ♣/- 중국 漢詩 2017.04.26
淸明 - 杜牧 淸明 杜牧 淸明時節雨紛紛(청명시절우분분) : 청명 좋은 시절 비 흩뿌려 路上行人欲斷魂(노상행인욕단혼) : 길 가는 나그네 애끓게 하는구나 借問酒家何處有(차문주가하처유) : 주막 어디 있느냐 물으니 牧童遙指杏花村(목동요지행화촌) : 목동 멀리 살구꽃 핀 마을 가리키는구나 淸明:[.. ♣ 한시(漢詩) 마당 ♣/- 중국 漢詩 2017.04.06
傷愚溪)-劉禹錫/唐 傷愚溪 (三首其一) 劉禹錫 溪水悠悠春自來 [계수유유춘자래]시냇물은 졸졸졸 봄 절로 오는데 草堂無主燕飛回 [초당무주연비회]주인 없는 초당엔 제비 날아드네 隔簾惟見中庭草 [격렴유견중정초]발 넘어 뜨락엔 잡초만 보이는데 一樹山榴依舊開 [일수산류의구개]한 그루 진달래만 예전.. ♣ 한시(漢詩) 마당 ♣/- 중국 漢詩 2017.04.05
春夜 - 虞世南 春夜 - 虞世南 春苑月徘徊(춘원월배회)봄날 뒤뜰에는 밝은 달이 노닐고 竹堂侵夜開(죽당침야개) 죽당에 점차 밤기운 스며든다. 驚鳥排林度(경조배림도)놀란 새들 숲으로 날아가고, 風花隔水來(풍화격수래)바람에 실린 꽃잎 개울 건너 날아오네. [서예 습작] 아래의 시와 느낌이 비슷하다 .. ♣ 한시(漢詩) 마당 ♣/- 중국 漢詩 2016.11.28
淸明日宴梅道士房(청명일연매도사방):청명날에 매도사 방에서 잔치하며 淸明日宴梅道士房(청명일연매도사방):청명날에 매도사 방에서 잔치하며 -孟浩然(맹호연;689-740) 林臥愁春盡(임와수춘진) : 숲에 누워 봄이 다 감을 근심하다 開軒覽物華(개헌람물화) : 창을 열고 풍광을 둘러본다 忽逢靑鳥使(홀봉청조사) : 홀연히 서왕모의 사자를 만나 邀入赤松家(요입적.. ♣ 한시(漢詩) 마당 ♣/- 중국 漢詩 2016.11.16
蟬(선-매미) - 伯施 虞世南(백시 우세남) 蟬(선-매미) - 伯施 虞世南(백시 우세남) 垂緌飮淸露(수유음청로) : 매미 부리 드리우고 맑은 이슬 마시니 流響出疎桐(유향출소동) : 맑은 울음소리는 성긴 오동나무에서 퍼져간다. 居高聲自遠(거고성자원) : 높은 곳에 살아 소리도 저절로 멀리 가는 것이지 非是藉秋風(비시자추풍) : .. ♣ 한시(漢詩) 마당 ♣/- 중국 漢詩 2016.10.17
뒤에야(然後) - 陳繼儒(진계유) 뒤에야(然後) 진계유(-安得長者言 중에서-) 靜坐然後知平日之氣浮(정좌연후지평일지기부) 고요히 앉아본 뒤에야 평상시의 마음이 경박했음을 알았네 守默然後知平日之言躁(수묵연후지평일지언조) 침묵을 지켜본 뒤에야 지난날의 언어가 소란스러웠음을 알았네 省事然後知平日之費閒(.. ♣ 한시(漢詩) 마당 ♣/- 중국 漢詩 2016.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