江畔獨步尋花 ㅡ杜甫 江畔獨步尋花 杜甫 江上被花惱不徹 [ 강상피화뇌불철] 강가에 꽃들 화사하게 피어 너무 좋은데 無處告訴只顚狂 [ 무처고소지전광] 알릴 곳 없으니 이를 어쩌나 走覓南隣愛酒伴 [ 주멱남린애주반] 서둘러 남쪽 마을로 술친구 찾아갔으나 經旬出飮獨空床 [ 경순출음독공상] 열흘 전 술 마.. ♣ 한시(漢詩) 마당 ♣/- 중국 漢詩 2017.08.14
江南行 - 張潮 江南行 - 張潮 茨菰葉爛別西灣(자고엽난별서만) : 자고 잎 한창 고울 때 서녘 항구에서 이별한 님 連子花開不未還(연자화개불미환) : 연꽃 한창인데도 돌아오시지 않네 妾夢不離江上水(첩몽불리강상수) : 내 꿈은 강물 위로 흐르고 있건만 人傳郎在鳳凰山(인전낭재봉황산) : 임은 봉황산.. ♣ 한시(漢詩) 마당 ♣/- 중국 漢詩 2017.08.12
春夜喜雨 -杜甫 春夜喜雨 杜甫 好雨知時節(호우지시절) 때 맞춰 내리는 비 시절을 알아 當春及發生(당춘급발생) 봄을 맞아 모든 것을 피워내고 隨風潛入夜(수풍잠입야) 바람 따라 살며시 밤에 들어와 潤物細無聲(윤물세무성) 만물을 적시나 소리 나지 않게 가느다라네 野徑雲倶黒(야경운구.. ♣ 한시(漢詩) 마당 ♣/- 중국 漢詩 2017.08.09
春山夜月 - 于良史 석월담의 달밤 春山夜月 于良史 春山多勝事(춘산다승사) 봄 산에는 즐거운 일도 많아 賞玩夜忘歸(상완야망귀) 보고 즐기느라 밤 되도록 돌아가길 잊었네 掬水月在手(국수월재수) 손에 담은 물에는 달이 떠있고 弄花香滿衣(농화향만의) 꽃과 같이 노니 꽃향기 옷에 가득하네 興來無遠.. ♣ 한시(漢詩) 마당 ♣/- 중국 漢詩 2017.08.06
春江獨釣 - 戴叔倫(唐) 春江獨釣 戴叔倫 獨釣春江上 [독조춘강상] 봄 강에 홀로 낚시대 드리우니 春江引趣長 [춘강인취장] 강의 흥취가 마냥 길구나 斷煙樓草碧 [단연루초벽] 안개 서린 누각에 풀은 푸르고 流水帶花香 [류수대화향] 꽃잎 떠가는 강물 향기롭구나 心事同沙鳥 [심사동사조] 마음은 백사장의 갈매.. ♣ 한시(漢詩) 마당 ♣/- 중국 漢詩 2017.08.04
次北固山下 - 王灣 次北固山下 - 王灣 客路靑山外(객로청산외) : 나그네 가는 길은 청산 밖이요 行舟綠水前(행주녹수전) : 떠나는 뱃길은 푸른 물결 앞이라네 湖平兩岸闊(호평양안활) : 호수 잔잔하고 양 언덕 넓다란데 風正一帆懸(풍정일범현) : 바람 순조로워 돛을 단다 海日生殘夜(해일생잔야) : 바다의 해.. ♣ 한시(漢詩) 마당 ♣/- 중국 漢詩 2017.08.02
贈孟浩然 - - 李白 贈孟浩然 ​ - 李白 ​ 吾愛孟夫子(오애맹부자)​나는 맹선생을 사랑하네 風流天下聞(풍류천하문)풍류가 천하에 알려졌으니 紅顔棄軒冕(홍안기헌면)젊은 날에 벼슬을 버리고 白首臥松雲(백수와송운)늙어서는 소나무와 구름 속에 누웠네 醉月頻中聖(취월빈중성)달에 취하여 자.. ♣ 한시(漢詩) 마당 ♣/- 중국 漢詩 2017.08.01
[스크랩] 고래명화전부자(古來名畵傳父子) ※ 원대(元代) 화가 조옹(趙雍)의 <산수(山水)> 古來名畵傳父子 唐有二李蜀兩黃 吳興公子冠當代 雍也繼之早擅場 (고래명화전부자 당유이이촉양황 오흥공자관당대 옹야계지조천장) 예부터 이름난 그림 솜씨는 부자간에 전해졌으니 당에는 이이(二李)가 촉에는 이황(二黃)이 있었지 .. ♣ 한시(漢詩) 마당 ♣/- 중국 漢詩 2017.07.28
入山寄城中故人 - 王維 入山寄城中故人 - 王維 ​ 中歲頗好道 [중세파호도] 중년에 불도에 마음이 끌려 晩家南山陲 [만가남산수] 만년에 남산에 살게 되었네 興來每獨往 [흥래매독왕] 흥이 일면 언제나 혼자 찾아가나니 勝事空自知 [승사공자지] 마음의 기쁨은 나만이 알 뿐이로다. 行到水窮處 [행도수궁.. ♣ 한시(漢詩) 마당 ♣/- 중국 漢詩 2017.07.27
臨洞庭 - 孟浩然 臨洞庭 -동정호에서 - 孟浩然 八月湖水平(팔월호수평) : 팔월의 호수 잔잔하고 涵虛混太淸(함허혼태청) : 하늘과 맞닿아 있어 구분이 어렵구나 氣蒸雲夢澤(기증운몽택) : 물기운 운몽택을 뒤덮어 서려있고 波撼岳陽城(파감악양성) : 파도는 악양성을 뒤흔든다. 欲濟無舟楫(욕제무주즙).. ♣ 한시(漢詩) 마당 ♣/- 중국 漢詩 2017.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