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술(美術) 마당 ♣/[중국화-시와 그림] 242

[스크랩] 문전유수목청량(門前流水目淸凉)

※ 청대(淸代) 화가 왕신(王宸)의 <산거도(山居圖)> (1758年作) 我愛山居夏日長 門前流水目淸凉 兩人相對坐高閣 何處風來一陣香 (아애산거하일장 문전유수목청량 양인상대좌고각 하처풍래일진향) 내 산속 삶 사랑하거니 여름날은 길고 문 앞에 물 흐르니 눈이 맑고 시원하네 두 사람..

[스크랩] 독향산중방은군(獨向山中訪隱君)

※ 청대(淸代) 화가 금정표(金廷標)의 <방우도(訪友圖)> 獨向山中訪隱君 行窮千澗水澐澐 仙家更在空靑外 只許人間禮白雲 (독향산중방은군 행궁천간수운운 선가갱재공청외 지허인간예백운) 홀로 산속으로 은사 찾아가는데 발길 다한 곳에 온 골짜기 물 용솟음치네 신선이 사는 집은 ..

[스크랩] 일시척강기무로(一時陟降豈無勞)

※ 청나라 제6대 황제 건륭(乾隆)의 <진의탁족도(振衣濯足圖)> (1785年作) 振衣濯足句誠高 足見太沖興致豪 千仞之岡澗底水 一時陟降豈無勞 (진의탁족구성고 족견태충흥치호 천인지강간저수 일시척강기무로) 진의탁족의 구절이 참으로 고매하니 좌사의 흥치가 호방함을 넉넉히 알..